오늘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며 올가을 들어 가장 추웠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의 공식 아침 기온은 0.2도였지만, 은평구와 도봉구 등 일부 서울 북부 지역에서는 영하 5도 안팎까지 기온이 뚝 떨어졌는데요, <br /> <br />한낮에도 찬바람이 불며 서울 기온은 11도에 그치겠습니다. <br /> <br />갑작스러운 추위에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만큼, 건강 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오늘 아침 가장 차가웠던 곳은 강원도 인제군 향로봉입니다. <br /> <br />비공식 기록으로 영하 9.9도까지 기온이 곤두박질했고요, 경기도 연천군 미산면은 영하 8도, 서울 은평구도 영하 5도를 기록하는 등 곳곳에서 영하권을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낮 동안에는 맑은 가운데, 먼지 걱정 없이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한낮 기온은 서울 11도, 대구와 광주 13도 등 예년 기온을 4~5도가량 밑돌며 종일 쌀쌀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추위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진 뒤 낮부터 점차 누그러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이후 금요일과 토요일 사이에는 중서부와 전북,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동해안 지역에는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기가 매우 건조한 데다가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서 화재 위험이 크니까요. <br /> <br />불씨 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최현미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01104105637312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